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8-06-25 09:45:22

캐리비안 베이가 22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는 유명 가수 및 디제이들과 함께 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메가 풀파티’가 열린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는 메가 풀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되며 묘, 프리밋, 패럴라이즈아이디어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가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비와이,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산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 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릴레이로 펼쳐진다. 

또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메가 풀파티, 플라이보드쇼의 자세한 공연일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익사이팅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와일드리버풀 주변에는 대형 튜브와 풍선으로 만든 야자수, 무지개 장식과 함께 라운지, 원형베드, 파라솔, 비치체어 등도 설치돼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태닝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야외 키디풀 주변에 위치한 ‘키디 빌리지’에는 웅진 북클럽과 함께 방갈로마다 어린이 인기 도서를 비치해 가족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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