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8년도 세계서 가장 못생긴 개는?…9살 불도그 ‘자자’

[영상] 2018년도 세계서 가장 못생긴 개는?…9살 불도그 ‘자자’

기사승인 2018-06-25 15:41:07

‘2018년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9살 난 불도그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노마 마린에서는 전날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15마리의 개들은 유독 짧은 다리와 푸석한 털 등 자신의 개성을 뽐냈다. 


심사위원단의 오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불도그 자자(Zsa Zsa)가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자자의 주인 메간 브리나드는 상금으로 1500달러(약 167만원)도 함께 가져갔다.

신문은 “자자는 5살까지 방앗간에서 길러졌다”며 “번식 활동이 끝난 자자를 당시 주인이 경매에 내놓았고 브리나드가 그녀를 낙찰받아 지금까지 기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독특한 외모를 지닌 개들을 소개하고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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