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파업 직전 노사 합의

한림대의료원, 파업 직전 노사 합의

기사승인 2018-06-26 10:05:51

오늘(26)부터 파업 예정이었던 한림대의료원 5개 병원(강남, 동탄, 춘천, 한강, 평촌) 노동조합이 이날 새벽 2시에 사측과 합의했다. 5개 병원은 파업 취소에 따라 정상진료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주요 합의 내용은 간호 2등급 유지를 위한 85명 인력충원 기간제 및 의무기록사 면허 파견 노동자 근로계약 만료 도래시 정규직화 20년 이상 8급 재직자 1직급 승급 및 인사제도개선 TFT 운영 교대근무자의 야간 근무시 1.5 시간외 근로 인정 및 7개 이상 근무시 추가 Sleeping-Off 부여 임금 총액 6% 인상 등 적정임금 보장 및 임금제도개선 TFT 운영 조합 활동 보장 관련 근로시간면제 11000시간 인정, 조합원 교육 8시간 보장, 각종 회의 및 교육 참가 보장 등이다

한편, 전날인 25일 오후 530분 한림대의료원 5개 병원은 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했다. 전야제에는 연대 단위를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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