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드래곤플라이와 출시한 신작 MMO(대규모다중접속) 워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첫 번째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믹 몬스터’가 최초로 등장했다. ‘천상대전’에 등장하는 미믹 몬스터를 처치하면 포인트를 얻고 포인트로 ‘힘의 정수’, ‘최고급 영웅 소환권’ 등 보상을 받게 된다.
지휘권 이벤트도 추가해 5일 간 70개 퀘스트를 완료하면 5성 영웅 ‘루시’를 제공한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밸런스 작업도 이뤄졌다. 영웅 회복 시간을 기존보다 단축하고 캐슬 공격 시 채굴장에서 생산 중이던 자원을 약탈할 수 있도록 했다. ‘크로노스’, ‘핵토르’, ‘루칸’, ‘멀린’, ‘아서’, ‘케이론’ 등 영웅들의 능력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아울러 채팅 최적화, 네비게이션 기능 개선, 상점 개선 등이 이뤄지고 기존 3개 채널에 이어 글로벌 4 채널을 새로 열었다.
한편,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경쟁하며 전략 대결을 펼 수 있는 ‘글로벌 MMO 워 게임’을 표방, 전략 시뮬레이션과 RPG(역할수행게임) 요소를 결합했다.
게임 내 대규모 전장 천상대륙에서 육성한 영웅으로 진행하는 ‘천상대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며 노르웨이, 필리핀, 베트남 등 유럽과 동남아 지역 오픈 마켓 매출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