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에 클럽 콘텐츠, 신규 앵글러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세계 동료 낚시꾼들이 힘을 모아 낚시를 즐기는 기존 클럽 콘텐츠에 클럽 전용 테마와 재화, 랭킹 경쟁, 미션 등 클럽 활동을 더해 이용자 간 협력을 강화했다.
먼저 클럽 전용 테마인 ‘심해’ 월드맵을 추가해 심해 컨셉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클럽 멤버들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심해에 출몰하는 신규 물고기 84종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물고기를 획득하는 공통 미션에 참가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클럽 멤버들의 각종 활동을 클럽의 기여도 점수로 환산해 클럽 내 멤버들과 랭킹 경쟁을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멤버들의 기여도는 클럽 포인트로 합산돼 다른 클럽 간에도 랭킹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 밖에 클럽 멤버들은 출석체크, 클럽 테마 스테이지 클리어 등 활동을 통해 클럽용 재화인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토큰은 신규 ‘클럽 상점’에서 낚시 티켓, 강화 부품, 클럽 상점용 앵글러 등 클럽 전용 아이템 구입에 사용 가능하다.
4종의 신규 앵글러(동료 낚시꾼)도 추가됐다. 클럽 상점에서만 획득 가능한 앵글러는 2종으로 전함 포격 스킬을 보유한 ‘니콜(챔피언급)’, 토템 주술 스킬을 보유한 ‘레이첼(레전드급)’이다. 돌고래 쇼 스킬을 보유한 ‘써니(챔피언급)’, 분노의 잡아채기 스킬을 보유한 ‘브랜든(마스터큽)도 추가됐다.
아울러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7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신규 앵글러 써니를 전원 지급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병진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클럽 콘텐츠 업데이트는 이용자들 간 서로 협력하며 피싱스트라이크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싱스트라이크는 이용자가 낚시꾼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열대어부터 고대 어종까지 500여종에 달하는 물고기를 낚는 게임이다. 앵글러의 성장, 스킬,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물고기와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