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오는 7월 2일 임시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고양시의회 사무국(국장 윤경한)은 이날 오전 9시 제222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한 다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각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원구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서 사무국은 2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제8대 의회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고양시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선인간 상견례, 의원배지 및 신분증을 교부한데 이어 지방의회 운영, 의사일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도 안내됐다.
제8대 고양시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서 모두 33명이 선출됐으며 3선 6명, 재선 3명, 초선 24명에 남성 18명, 여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022년 6월 30일까지 4년 임기의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