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남북평화협력 TF팀’ 설치계획 서명으로 첫 결재

최종환 파주시장, '남북평화협력 TF팀’ 설치계획 서명으로 첫 결재

기사승인 2018-07-03 16:10:10

최종환 파주시장이 취임 후 업무를 본격 시작하면서 첫 결재로 남북평화협력 TF팀 설치계획에 서명했다(사진).

취임사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실현하고 세부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시대, 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핵심 추진사업인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전담할 남북평화협력 TF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남북평화협력 TF팀은 기획예산관, 총무과 등에 흩어져 있던 남북협력 및 접경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등 통일관련 단체 지원업무도 맡게 된다.

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3개축 가운데 환황해 경제벨트와 접경지역 평화벨트가 만나는 곳이 바로 파주라며 최근 조성된 남북화해 분위기는 파주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며 남북평화협력 TF팀은 그 첫 발걸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파주시의회에서 취임선서를 마친 후 곧바로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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