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장품 쓰고 두드러기 났잖아!”…백화점서 난동부린 40대 여성

[영상] “화장품 쓰고 두드러기 났잖아!”…백화점서 난동부린 40대 여성

기사승인 2018-07-06 10:05:26

용인의 한 백화점에서 화장품이 불량이라며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인시에 있는 한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A씨(42·여)는 전날 구매한 화장품의 품질을 문제 삼으며 매장 직원 2명에게 폭언·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찍힌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화장품을 쓰고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다”며 화장품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 이로 인해 A씨를 응대하던 직원의 얼굴에는 화장품이 튀었다.

상황이 격해지자 다른 고객들은 이를 제지하기에 나섰다. 당시 A씨는 자신을 만류하던 한 고객의 머리채까지 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조사를 통해 A씨의 입건 여부 등을 가릴 계획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