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영원한 7일의 도시’ 6위…‘블레이드2’ 추월

[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영원한 7일의 도시’ 6위…‘블레이드2’ 추월

기사승인 2018-07-06 15:23:23

중국 넷이즈가 개발한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타임루프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가이아모바일)’가 국내 구글 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6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매출 구글 매출 1~4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등 순이다. 1~3위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최근 ‘오크’ 신규 종족 추가 업데이트가 이뤄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삼국지M(이펀컴퍼니)’을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올라섰다.

큰 변동이 없는 5위권 바로 뒤로 지난달 28일 출시된 영원한 7일의 도시가 6위까지 바짝 추격했다. 전날 ‘하츠네미쿠’ 등 보컬로이드(가상 보컬) 이벤트를 실시하고 10위에서 단숨에 4순위 뛰었다.

이어 보드게임류 ‘피망 포커(네오위즈)’와 ‘모두의마블(넷마블)’이 7~8위를 차지하고 ‘카이저(넥슨)’가 6위에서 9위로 미끄러졌다. 영원한 7일의 도시와 같은 날 출시돼 7위까지 오르며 앞섰던 ‘블레이드2(카카오)’는 10위로 하락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테마 업데이트를 적용한 ‘마블퓨처파이트(넷마블)’는 11위까지 상승했다. 이에 ‘세븐나이츠(넷마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 등은 1순위씩 밀려났다.

특히 최근 2주년 이벤트와 함께 순위 급상승 했던 ‘아이러브니키(카카오)’가 21위까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전날 출시 30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 ‘액스(넥슨)’가 22위로 반등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붕괴3rd(미호요)’와 ‘소녀전선(XD글로벌)’은 나란히 23~24위로 주춤했다.

이 밖에 월드컵 시즌과 함께 상승세를 탄 축구 게임 ‘챔피언스 매니저(캠스톤게임즈)’가 26위까지 오르고 걸그룹 ‘여자친구’의 곡을 업데이트 한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카카오)’, 5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몬스터길들이기(넷마블)’가 각각 66위, 68위로 순위를 크게 높였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와 ‘풋볼 매니저 모바일 2018(세가)’이 1~2위를 지키고 ‘후엠아이: 도로시 이야기(오니모스튜디오)’가 3위에 올랐다. 전날 3위에 있던 ‘발더스게이트 II(빔독)’는 5위로 내려갔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12), ‘왕이되는자(추앙쿨)’, 영원한 7일의 도시 등 순으로 1~5위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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