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유래성분의 기능성 치약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파인프라 치약’이 일본시장에서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제우메디컬은 “파인프라 치약이 최근 전 세계 프리미엄 치약의 각축장인 일본시장에 진출해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파인프라 치약은 ‘치약은 세제가 아니라 약이어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내 온라인마켓과 유명치과 100여 곳을 집중 공략, 출시 5년 만에 대표적인 기능성 치약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지속적인 샘플 마케팅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결과 체험자의 댓글과 입소문 등에 힘입어 80%의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4년 전부터 도쿄에 사무실을 내고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일본 후생성의 높은 장벽을 넘고 일본전용 쇼핑몰(사진)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치약시장에서는 고가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이 판매고 상위를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유명 치약 메이커들이 일본 프리미엄 기능성 시장 진출을 노리지만 후생성의 엄격한 성분 및 함량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충실 ㈜제우메디컬 전무는 “단 한 번의 양치로도 실제 체험되는 효능과 효과를 앞세운 파인프라 치약으로 일본 프리미엄 치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인프라 치약은 구강조성물에 관한 특허 2건에 기인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치아와 잇몸 전문 관리제품이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