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 FC가 휴식기 이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인천과 강원은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2018 K리그1(클래식) 16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포백에 곽해성과 이윤표, 김대중과 박종진이 자리한 가운데 중원엔 남준재와 고슬기, 이정빈, 김진야가 포진됐다. 투톱엔 무고사와 아길라르가 선다.
이에 맞서는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오범석과 한용수, 정승용이 수비벽을 만들고 발렌티노스와 맥고완, 김승용이 중원에 자리했다. 제리치와 문창진, 정석화가 전방을 맡는다.
인천은 최근 10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 주말 후반기 첫 경기에서 전북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올릴 기회가 놓쳤다. 인천은 이날 강원전을 반등의 기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강원 역시 후반기 승리가 없다. 지난 주말 홈에서 전남과 맞섰으나 1대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