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정비 후 복귀’ 트럭 전복 남해군 공무원 1명 사망

‘해수욕장 정비 후 복귀’ 트럭 전복 남해군 공무원 1명 사망

기사승인 2018-07-12 08:30:25

경남 남해군 공무원 3명이 해수욕장 정비 활동을 하고 돌아오다 트럭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께 남해군 창선면 모상개해수욕장 진입로 근처 도로를 주행하던 1t 관용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을 운전하던 창선면사무소 소속 공무원 A(46) 씨가 숨졌다 

또 같이 타고 있던 B(34)·C(33) 씨가 다쳐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해수욕장에서 정비 활동을 하고 면사무소로 복귀하던 중 해수욕장 출구 내리막길 커브지점에서 트럭이 도로 밑으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군은 사고 수습에 주력하고 있으며, A씨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할 계획이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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