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12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통산 100승을 기록한 이대진(1997‧해태)을 레전드 선수 카드로 추가했다.
또 ‘EX’ 등급 2명, ‘포텐셜’ 등급 16명을 포함해 1991년도에 활약한 373명의 선수 카드도 함께 공개했다. 이용자는 선수 영입과 조합으로 새롭게 추가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프로야구 H2에 ‘벤치 팀컬러’ 콘텐츠도 도입됐다. 벤치 팀컬러는 벤치 선수 구성에 따라 상위, 클린업, 하위 타자 등 선발 선수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능력치, 연도 등 조건에 맞는 벤치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KBO 올스타전’ 개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오는 14일 프로야구 H2에 접속하면 선수팩, 게임 내 재화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승리팀, 홈런 수 등 올스타전 경기 기록에 따라 ‘골든 트로피’, ‘엘리트&올스타 배지’를 비롯한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