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이 터키 명문 베식타스가 김영권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 언론 ‘예니아시르’는 1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가 팀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며 “비다가 떠날 경우 김영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영권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두각들 드러냈다. 이에 프랑스와 터키 등 유럽 복수의 팀에서 그를 눈 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세뇰 귀네슈 전 FC서울 감독이 이끄는 베식타스가 가장 적극적이다. 이달 초에도 현지 언론을 통해 이적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현재로선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지만, 현지 언론의 예측대로 비다가 이탈한다면 영입 후보군에 든 김영권이 최우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