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름휴가철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24시간 집중감시 체계

KT, 여름휴가철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24시간 집중감시 체계

기사승인 2018-07-19 11:28:42

KT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집중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지난 달 개장한 부산 해운대, 포항 구룡포를 비롯한 전국 125개 해수욕장과 리조트, 캠핑장, 유원지,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총 800여개의 전국 주요 휴양지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이 지역에 구축된 3G/LTE기지국 5000여식을 24시간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 KT는 보령 머드축제, 부산 바다축제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및 행사 지역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휴양지와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네트워크 품질 점검과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KT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과 통신 시설 피해에 대비하여 주요 통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이동 발전기 등의 긴급 복구물자를 현장에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우회 통신경로를 확보,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통신 시설물 피해 발생 시에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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