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20일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1차 신바람 난 경로당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경로당 활성화를 선도하는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회장 등 임원들이 노년기 건강관리와 자존감 향상 등 소양을 함양하고 경로당 간 친목 교류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제1기 신바람 난 강선14단지 경로당 김사하 전 회장의 ‘당뇨 예방과 경로당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 강의를 시작으로 신바람 난 삼송11단지 경로당 김경해 사무장의 ‘마음, 자존심과 자존감’ 강의가 이어졌다.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고양시 경로당 활성화 롤모델 육성사업으로 관내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지원·운영되고 있다.
‘신바람 난 경로당’ 지정 시 운영비 60만6000원(2018년 기준)에서 ▲매월 20만4000원의 추가 운영비 ▲주2회 전문강사 프로그램 ▲월2회 민·관 지원 및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연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경로당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 ▲경로당 일거리 ▲연1회 프로그램 경진대회 ▲연2회 임원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