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몸관리’ 호날두, 신체나이 20세로 측정

‘철저한 몸관리’ 호날두, 신체나이 20세로 측정

기사승인 2018-07-24 09:28:04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호날두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차례로 정상에 선 호날두가 이탈리아 리그마저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어느덧 호날두는 33세에 접어들었다. 축구 선수로는 이미 전성기를 지난 나이. 자연스레 호날두의 기량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호날두였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에서 실시한 메디컬 테스트 결과 올해 33살인 호날두의 신체 능력이 20세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호날두의 이적료가 결코 부풀려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당신이 방금 본 숫자가 맞다. 호날두는 자신보다 13살 어린 선수들과 똑같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호날두의 몸 상태를 칭찬했다. 

호날두는 평소 철저한 몸 관리로 유명하다. 식단 관리는 물론이고 훈련장에 가장 이른 시간에 나와 늦게 퇴근하는 등 개인기량 발전에도 여념이 없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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