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모유 수유’ 여성, 당뇨병 유병률 절반으로 감소

[쿠키건강뉴스] ‘모유 수유’ 여성, 당뇨병 유병률 절반으로 감소

기사승인 2018-07-24 10:51:49

모유수유는 산모의 산후회복과 아이의 성장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추천되고 있는데요. 여성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까지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유를 먹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절반가량 낮다는 분석입니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49세의 출산 경험 여성 5,44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당뇨병의 연관성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모유를 수유한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0∼6개월 2.2%, 6∼12개월 2.6%,
12개월 이상은 3.2%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모유를 전혀 먹이지 않은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이보다 높은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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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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