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면 아이스 음료를 즐겨 찾게 되는데요. 음료에 담긴 얼음을 입으로 깨먹으면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찬 음식을 먹으면 턱 근육의 긴장이 더 심해지는데요.
이때 무의식적으로 딱딱한 얼음을 어금니로 깨물면
턱관절에 최소 10kg이 넘는 과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환자 수는 최근 6년 사이 54% 증가했으며,
특히 10대와 20대의 비중이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의들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 발생 사례가 적지 않다”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두통과 개구 장애,
안면 비대칭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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