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딩안유향, NBA 댈러스와 계약 체결

중국 딩안유향, NBA 댈러스와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8-07-24 14:30:24

중국 출신 NBA 선수가 탄생했다.

미국 ‘247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중국 출신 딩안유향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딩안유향은 만24살, 201㎝의 스윙맨이다. 2015 NBA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않은 그는 중국에서 활약하며 NBA 문을 두드렸다. 지난해 여름엔 댈러스 서머리그에서 활약하며 6경기 평균 12.7분 동안 5.8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NBA행은 실패했다.

이후 1년만에 딩안유향은 댈러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 딩안유향은 중국 리그 산둥 골든 스타스에서 평균 26점 5.2리바운드 3.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며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지난해 11월 2018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33분 동안 30득점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한편 중국 출신으로 현재 NBA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휴스턴 로케츠의 저우치가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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