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이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어제(24일) 방송된 'PD수첩-故 장자연 1부'에서 장자연 리스트 관련자들의 실명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故 장자연과 골프 여행에 동행했던 인물로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과거 경찰 수사에서 故 장자연과 가족 계좌에서 박 회장 명의로 입금된 수표가 발견됐는데요.
2008년 1월 같은 날 박 회장과 故 장자연이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 세부로 향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당시 박 회장을 조사한 경찰관은 방송에서 “(박 회장이 수표에 대해) 김밥값이라고 했다. 김밥 잘 만든다고 돈을 줬다고 하더라”고 밝혔는데요.
경찰과 검찰은 박 회장의 진술에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n****
하이트 진로 참이슬 끊어야지...
하이트 맥주 맛도 없고 비리고 구린내가 나더니만 회장님 손맛이었네그려
hu****
망자의 억울함을 풀어줘라 돈 많다고 갑질하는 세상 보기 싫다
ye****
삶을 버릴 만큼 무엇이 장자연을 힘들게 했는지 꼭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sk****
참이슬 하이트 불매운동 합시다 더러운 김밥값으로 바꾸는 일 그만해줍시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에 "참이슬 회장이 김밥 말이 회장 꼴이다.
고인의 영혼이 구천을 떠도는 꼴이고 누군가 죗값을 치르는 종막 꼴이다"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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