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서비스가 퍼블리싱하고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이 26일 오전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버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카루스M은 대규모 공중 전투와 ‘주신 펠로우’를 비롯해 비행과 탑승 등이 가능한 300여종의 ‘펠로우 시스템’이 핵심 콘텐츠로 ‘글레디에이터’, ‘어쌔신’, ‘아티스트’, ‘레인저‘, ‘위자드’ 등 클래스 5종의 스킬 연계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펠로우 레이싱’, ‘레벨업 경주’ 등 부가적 콘텐츠도 마련됐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 200만을 모집한 이카루스M은 이날 안드로이드 버전을 먼저 선보였다.
위메이드 측은 애플 iOS 버전은 현재 심의 통과된 상태로 앱스토어에 올라가는 데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공식 카페를 통해 iOS 버전 다운로드 링크는 제공됐지만 앱스토어 검색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이카루스M은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일정 레벨에 달성할 때마다 ‘골드’, ‘강화석’, ‘레드 엘룬’ 등 아이템을 증정하고 7일간 접속한 이용자에게 강화석, ‘승급석’을 비롯해 한정판 펠로우 ‘메카 칼립스’와 한정판 외형 장비 ‘아크리온의 코스튬’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공식 카페에서 ‘베스트 공략’, ‘자기자랑’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마마무 사인 CD와 화보집, 문화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송모헌 위메이드서비스 대표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MMORPG 이카루스M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탄탄한 콘텐츠는 물론 쾌적한 서비스로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모범생 MMORP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