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별난독서캠핑장에서 하반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독서 프로그램 ‘별난독서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별난독서학교’는 독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올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독서노트를 활용한 진로독서교육 ‘책 속의 길 찾기’와 작가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 탐색 및 창작글쓰기 교육으로 이뤄진 ‘별난 작가교실’, 수능 후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고3 학생들을 위한 특강 ‘내 꿈에 날개를 달고’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그 답을 책 속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별난독서캠핑장은 폐교를 활용해 독서와 캠핑을 결합한 전국 최초 독서캠핑장으로 전국단위 폐교 우수활용사례로 꼽혀 각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주말 예약이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길 홈페이지와 별난독서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난독서캠핑장은 어린이 야영학교, 청소년 진로독서캠프, 가족캠핑, 북콘서트 등 학교 및 가족단위 단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