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오늘 아침부터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27일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다.
폭염주의보는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이나 실외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폭염경보 속에서 경남 남해군에서 밭일을 핟던 A(82·여)씨가 쓰러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