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0일 연예인야구대회 장항야구장서 개막… 2달 대장정

고양시, 30일 연예인야구대회 장항야구장서 개막… 2달 대장정

기사승인 2018-07-27 09:51:08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30일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예인야구대회는 10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해 프로야구 대회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경기씩 열린다.

예선리그를 거친 뒤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10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막식에는 그룹 뱅크 출신 가수 지명도와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오후 5∼6시 콘서트를 열어 대회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 첫 경기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크루세이더(감동 송영규), 두 번째 경기는 라바(감독 변기수)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가 나선다.

고양시는 동남아시아 등 한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스포츠융복합사업의 하나로 연예인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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