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와 크리에이터가 만났다…KT, 웹시트콤 ‘느껴 지니’ 선보여

기가지니와 크리에이터가 만났다…KT, 웹시트콤 ‘느껴 지니’ 선보여

기사승인 2018-07-30 10:07:56

KT가 29일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웹시트콤 ‘느껴, 지니’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30일 KT에 따르면 느껴, 지니는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매주 금요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느껴, 지니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KT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주인공인 브랜디드 웹시트콤이다. 느낌적인 느낌은 끼 넘치는 대학생 백승헌을 중심으로 춤, 노래, 일상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웹시트콤 느껴, 지니는 승헌과 친구들의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1인칭 시점으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와 친구들이 실생활 캐릭터를 연기하는 점에서 친숙함을 보여주고, 인공지이 인격을 가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설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느껴, 지니는 29일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에피소드를 한 편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은 ‘방과후 연애’, ‘29그램’ 등의 웰메이드 웹드라마를 제작한 ’스튜디오 다이알(STUDIO DIAL)’이 맡았다. 

콘텐츠 시청은 KT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과 CJ ENM 웹드라마 전문 채널인 ‘뷰티학개론’(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할 수 있다.

한편 KT는 ‘보이스두들링’ 이벤트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보이스두들링 이용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이스두들링은 고객이 기가지니에게 말을 걸면 정보 제공 외에 실제 대화하는 듯한 답변을 들려주는 서비스로 ‘노래 불러줘’, ‘소리 질러봐’, ‘힘들어’ 등 키워드를 말하면 느껴, 지니의 주인공 백승헌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T 페이스북 및 네이버포스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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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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