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PC방]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유지…‘배틀그라운드’ 0.48%p 격차

[일간 게임 순위-PC방]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유지…‘배틀그라운드’ 0.48%p 격차

기사승인 2018-07-30 14:19:49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서 주말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를 제친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가 1위를 지키고 있다.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는 사용시간 점유율 25.76%로 25.28%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를 0.48%포인트 앞섰다. 지난 6일 33주 동안 지키던 1위를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내줬다 되찾은 배틀그라운드는 후 약 2주 만에 다시 2위로 밀려난 상태다.

3위 오버워치는 최근 신규 영웅 캐릭터 ‘레킹볼’ 추가 업데이트 이후 점유율이 9%대까지 올랐다가 이날 8.63%로 다시 내려왔다. 지난 26일 대규모 업데이트 후 27일 4위에 오른 ‘피파온라인4(넥슨)’는 8.23%로 추격 중이다.

피파온라인4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난 ‘메이플스토리(넥슨)’는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가 견인했던 점유율이 8%대에서 이날 7.17%로 줄었다. 그 뒤를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블레이드 & 소울(엔씨)’, ‘리니지(엔씨)’ 순으로 이으며 10위권을 형성했다.

순위 변동이 없는 10위권에 비해 10위권 밖에서는 ‘카트라이더(넥슨)’와 ‘워크래프트3(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를 밀어내고 13‧14위로 1순위씩 상승했으며 ‘아이온(엔씨)’과 ‘검은사막(카카오)’도 각각 17위, 20위로 1순위씩 올라섰다.

이 밖에 ‘리니지2(엔씨)’가 2순위 상승하며 21위에 자리하고 ‘천애명월도(넥슨)’는 23위까지 하락했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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