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요미’ 은골로 캉테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5-2016시즌 레스터 시티, 2016-2017 시즌 첼시에서 잇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오른 캉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끄는 등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에게 세계 빅클럽의 구애가 빗발친 것은 당연했다.
캉테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민 구단 가운데 하나는 PSG였다.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몸을 담고 있는 최고의 빅클럽 중 하나다.
하지만 첼시를 향한 캉테의 충성심은 굳건했다.
프랑스 매체 ‘파리유나이티드’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첼시 미드필더인 캉테가 이번 주 리그 앙 챔피언 PSG 대표자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인이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길 꺼린다. 그래서 만남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