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부부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어제(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 장신영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후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줄 깜짝 선물을 아들과 함께 만드는데요.
강경준에게 보여줄 편지를 쓰던 정안은
"왜? 뭐라고 쓰고 싶은데?"라는 장신영의 물음에
"경준 삼촌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쓰고 싶어."라며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어 정안은 용기를 낸 듯 "아빠"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신영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두 사람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강경준 역시
울컥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쏟아냅니다.
재혼 가정의 가슴 뭉클한 눈물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네요.
60****
이런 형태의 가족도 TV에 나와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장신영 씨도 아들 공개나 재혼 과정 공개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응원합니다.
na****
정안이 심성이 고운 아이 같던데...
엄마와 삼촌의 웃는 모습에 안정과 행복을 느끼고,
두 사람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자존감이 높아질 것 같아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파이팅^^
na****
강경준의 진심 어린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정안이에게 잘 전해진 듯~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강경준... 참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ㅎㅎ
류****
셋이서 진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날 장신영은 제작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들이 혼자 안고 있던 마음과 생각을 미쳐 몰랐다."며
"절대 쉽지 않았던 일이었을 것"이라고 마음 아파했는데요.
이어 강경준도 정안이의 말에 감동하면서도
"혹시나 상처가 될까 걱정했는데.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못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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