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최고기온이 38.3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19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8.3도를 기록했다. 지난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서울의 기온은 지난 1994년 7월24일 기록된 38.4도다. 이날 기온은 관측 이래 역대 2위다.  

같은 날 경기 의왕의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측정된 낮 최고기온은 40.2도였다. 경기 광주의 AWS는 39.8도로 기록됐다. 

다만 AWS 측정기온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 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