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면적을 확대하고,
병원 주변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금연종합대책 추진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 포함됐습니다.
흡연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이나 문구의 크기는
현재 담뱃갑 면적의 50%에서 7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집 및 유치원 주변 10m 이내는
12월 31일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며,
대형 의료기관 주변도 전면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안이 검토됩니다.
정부의 금연종합대책 발표는 2014년 이후 4년여 만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