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조건부 임대로 AC밀란行”

“이과인, 조건부 임대로 AC밀란行”

“이과인, 조건부 임대로 AC밀란行”

기사승인 2018-08-01 10:14:03

유벤투스가 곤살로 이과인을 AC 밀란에 보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 영입의 여파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과인이 1시즌 임대 이적으로 유벤투스에서 AC 밀란으로 터를 옮겼다.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3200만 파운드(약 469억원)에 완전 영입하는 조건이 달렸다. 사실상 이적이나 다름없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 역시 유벤투스와 밀란이 이과인 이적 협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987년생 이과인은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서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 전 시즌 38경기 24골 3도움을 기록한 것 대비 스탯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훌륭한 득점원임에 틀림없다. 지난 시즌 밀란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건 패트릭 쿠트론으로, 28경기 10골 2도움에 그쳤다.

이번 이적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입성 영향이 크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27경기 2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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