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파주시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2018 파주시 귀농·귀촌학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차 64시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위한 농업정책, 농업법률, 정착설계, 영농 기초교육 등 귀농 준비 과정에 대한 교육과 관내 귀농 선배들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농 현장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2011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해 올해 8기 교육생 포함 총 343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수료식에서 8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은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15회차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영농 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