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2삼진)로 부진했다. 이날 무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0.280에서 0.277로 하락했다.
이날도 추신수는 너클볼에 속절없이 당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1사 상황에선 2루수 땅볼로 출루에 실패했다.
6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 초 1사 1루에 오른 마지막 타석에서는 타구가 3루쪽으로 향해 병살타를 허용했다.
팀은 0-6으로 패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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