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가 오는 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8’에 참가해 중국 현지 개발사 공략에 나선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차이나조이 B2B관 내 ‘토스트’ 부스를 마련하고 오픈스택 기반의 인프라(IaaS) 서비스와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비롯해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클라우드 상품들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게임베이스는 한게임 등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갖춘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전문 그룹이 개발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구글, 페이스북, 애플 게임센터 등 글로벌 마켓 표준 인증‧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을 통합 지원해 사용자가 게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 게임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더’, 게임 사용자 유입과 방문‧매출 등 통계 분석 서비스인 ‘토스트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 특화 보안 서비스 ‘앱가드’ 등을 선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개발사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 한국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직접 진출하고자 하는 현지 개발사를 위해 ‘토스트 & 게임베이스’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현지 개발사의 서비스 환경과 니즈에 맞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게임베이스 개발 운영을 총괄하는 이동수 NHN엔터테인먼트 게임기술센터장은 “게임베이스는 글로벌 게임서비스를 위한 토스트의 대표 상품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의 토스트 기술 지원 인력을 통한 중국어 밀착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토스트 부스 방문자들은 토스트의 모든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만원 무료 크레딧과 사은품이 증정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