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넥슨재단이 1일부터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NEO-JEJU)’의 하반기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네오-제주는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앞서 네오-제주를 통해 2015년과 2016년 각각 4개 팀, 지난해 11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청년매거진, 북콘서트, 아마추어콘서트, 팟캐스트, 창작뮤지컬 등 총 5개 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넥슨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도내 청년기획단체를 선정해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행능력, 기획‧운영 인력 구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4개 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팀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금의 20%는 기획비로 책정해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넥슨재단 공식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단체(구성원 과반수가 제주 거주 및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며 대중에게 공개 가능한 사업이면 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