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온라인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기간 한정 모드 ‘폭발무기 공중전’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폭발무기 공중전은 앞서 두 차례 선보인 폭발 무기로만 전투를 벌이는 ‘고폭탄’ 모드에 ‘제트팩’ 아이템을 추가한 버전이다.
폭발무기 공중전에서만 생성되는 제트팩은 바닥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장착하고 점프하면 일정 시간 동안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어 전술적으로 위치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폭발무기 공중전에서는 기존 고폭탄 모드와 동일하게 총기류 아이템 없이 ‘유탄 발사기’, ‘로켓 발사기’, ‘수류탄’, ‘유도 미사일’ 등 폭발 피해를 주는 무기만 이용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필요한 전리품을 획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폭풍 원’ 대기 시간 간격이 감소해 평균 매치 시간은 20분 이하다. 로켓 탄약의 최대 보유 수량은 120으로 제한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기존에 존재하던 아이템과 새로운 아이템을 혼합해 색다른 전투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다른 배틀로얄 장르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신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폭발무기 공중전 모드는 PC, 모바일(iOS),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