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파주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각 동아리는 밸리댄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와 난타, 풍물, 통기타, 색소폰 등의 악기연주까지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그 결과 운정동 주민자치센터 벨리타동아리가 2018년 파주시 대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선발돼 오는 9월 18일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하는 ’2018년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각 동아리가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동아리 구성원들과 추억도 쌓고 타 읍·면·동 동아리와도 교류했다는 점에서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대직 부시장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는 문화여가, 시민교육 등의 분야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이끌어나가는 주도적인 학습동아리”라며 “파주시에서도 주민자치와 문화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