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가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를 따돌리며 1위 순항 중이다.
1일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사용시간 점유율 26.39%로 배틀그라운드의 24.79%와 격차를 벌렸다. 전날 약 1%포인트였던 격차는 다소 더 벌어졌다. 지난달 27일 1위를 차지한 후 6일째다.
3위 ‘오버워치(블리자드)’ 역시 9.46% 점유율로 7.2%를 기록한 4위 ‘피파온라인4(넥슨)’를 2%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5위는 6.71% 점유율로 ‘메이플스토리(넥슨)’가 지키고 있으며 그 뒤로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리니지(엔씨)’, ‘디아블로3(블리자드)’ 순 6~10위에 자리했다. 10위권 순위는 전날과 변동이 없다.
10위권 밖에서는 14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가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가시의 전쟁: 제2장’ 적용 하루 전 1순위 상승했다.
16위 ‘한게임로우바둑이(NHN)’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2’,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리니지2’를 제치고 4순위 뛰어올랐다. 21위 ‘검은사막(카카오)’은 ‘천애명월도(넥슨)’를 제치고 1순위 올라섰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