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운동을 통해 뇌 수축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흡연은 뇌 용적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리포트]
최근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연구팀이
49∼79세 사이의 중장년 984명을 대상으로
평소 흡연과 음주, 운동 등의 생활습관이
뇌 용적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는데요.
신체활동이 적은 것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전체 뇌 조직량이 감소했고,
이들 가운데 흡연을 한 사람들은
뇌 수축 현상이 약 5배가량 빨리 진행됐습니다.
연구진은 “흡연자 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뇌 수축 현상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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