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구독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추가할 이달의 새로운 타이틀을 7일 공개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전 연령층의 게이머 대상의 100여개 이상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번에 추가한 타이틀은 ‘라이즈: 선 오브 로마’와 ‘데드라이징 2’, ‘히트맨: 시즌 1’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액션 장르다. 아울러 리마스터된 ‘엑스박스 360 키넥트’ 타이틀로 ‘디즈니 픽사 어드벤처’가 추가됐다.
히트맨: 시즌 1에서 이용자는 암살 요원 ‘47’이 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임무와 타겟을 처리해야 한다. 자유도 높은 사물·환경 활용을 통한 임무 진행을 지원한다.
라이즈: 선 오브 로마는 고대 로마 군단의 병사 ‘마리우스’가 주인공으로 가족의 복수와 부조리에 저항하는 여정을 그린다. 로마군과 야만족이 벌이는 고어 액션이 특징이다.
데드라이징 2는 좀비로 가득한 거리에서 경주를 벌이며 딸을 구하는 스턴트맨의 이야기다. 이용자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무기와 2인 협동 플레이, 4인 검투 전투 등 모든 DLC 내용이 포함된다.
디즈니 픽사 어드벤처는 ‘엑스박스 원’을 위해 리마스터 된 엑스박스 360 타이틀로 키넥트 센서뿐 아니라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아바타를 만들고 ‘Up’, ‘카즈’, ‘라따뚜이’, ‘토이스토리’, ‘인크레더블’ 등을 포함, ‘도리를 찾아서’ 같은 픽사 영화의 주인공을 경험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