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타수 무안타 4삼진 ‘침묵’

추신수, 6타수 무안타 4삼진 ‘침묵’

기사승인 2018-08-07 16:01:2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추신수(36)가 7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6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4삼진을 당했다.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에 그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72(416타수 113안타)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로 나선 웨이드 르블랑을 상대로 통산 1타수 1안타 3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지만 이날에는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0-3으로 시애틀에 끌려가던 텍사스는 7회말 3-3까지 따라갔으나 연장 끝에 3-4로 패배, 2연패를 기록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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