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의 기간 한정 모드 ‘단일 폭풍’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규 모드 단일 폭풍에서는 일반 모드와 다르게 ‘폭풍 원’이 15분 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폭풍이 주는 피해량이 1초당 10으로 높아진다.
폭풍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고 더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폭풍의 진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더 빠르고 전략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특정 지역에 머무르며 적을 기다리는 ‘캠핑’ 플레이가 어려워져 게임 진행에 박진감을 더할 전망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더욱 빠르고 신속한 전투를 원하는 피드백이 많아 단일 폭풍 모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들의 성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들을 추가해 포트나이트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단일 폭풍 모드는 PC, 모바일(iOS),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