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펀셀123이 개발한 ‘프리스톤테일M(현지명 정령·精灵)’을 중국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현지 서비스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스톤테일M’의 원작 ‘프리스톤테일’은 약 16년 간 글로벌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와이디온라인은 2016년 펀셀123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게임 관련 IP(지식재산권) 공동 소유권을 갖고 있다.
프리스톤테일M은 지난 6월 중국 현지 플랫폼 ‘응응보(应用宝)’, ‘소미(小米)’, ‘화위(华为)’ 등을 통해 비공개 테스트 진행을 완료한 바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1세대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프리스톤테일이 드디어 모바일 버전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앞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스톤테일M은 애플 iOS 버전 서비스가 안정화된 이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