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무와 숲에 애착심과 봉사정신을 갖게 하기 위해 ‘2018년 제15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나무사랑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9일과 10일 진주시 고등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가좌캠퍼스, GNU둘레길, 지리산국립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실내체험교육으로 종이 만들기, 나무화분 만들기, 세밀화 그리기가, 현장체험교육은 GNU둘레길,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나무 구분하기, 나무의 높이ㆍ크기ㆍ나이 등을 측정하기와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경상대 관계자는 “나무사랑체험교실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숲과 나무를 관찰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함과 더불어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