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8일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가 2위와 약 3%포인트 점유율 격차로 1위를 지키고 3위 ‘오버워치(블리자드)’는 점유율이 10%에 육박했다.
이날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26.89% 점유율로 23.81%로 비중이 줄어든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를 앞서고 있다.
오버워치는 9.95% 점유율을 기록,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뒤를 넥슨의 ‘피파온라인4’와 ‘메이플스토리’가 점유율 7.31%, 6.57%로 쫒고 있다.
이어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리니지(엔씨)’, ‘블레이드 & 소울(엔씨)’ 순으로 10위까지 자리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디아블로3(블리자드)’를 제치고 이틀 만에 다시 10위권에 들었다.
11~20위권에서는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14~15위에서 자리를 바꾸고 ‘하스스톤’이 14순위 급상승 하며 20위에 오른 것 외에는 순위 변동이 없다.
하스스톤은 이날 새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를 출시하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순위 상승했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