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올 하반기 운정신도시 3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는 GTX 파주 연장 확정으로 파주시 일대 주택시장 호재를 이끌고 있는 지역이다. 민간분양 아파트 30개 단지 2만4000여 세대와 LH공사 공공분양 등 11개 단지 1만1000여 세대로 계획됐다.
운정신도시 3지구는 현재 상반기에 사업계획승인이 이뤄진 A15블럭(846세대)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A29블럭(1262세대)과 A14블럭(710세대) 2개 단지의 경우 사업계획승인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밖에 여러 단지에서도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문석 파주시 주택과장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운정신도시 3지구에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계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해 입주자에게 최상위 품질의 공동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