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6일 모바일 어드벤쳐 RPG(역할수행게임) ‘팬텀게이트’의 정식 글로벌 출시에 앞서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벨9이 개발한 팬텀게이트는 횡스크롤 방식의 어드벤쳐 RPG로 북유럽 신화 기반의 스토리, 퍼즐 요소의 판타지 모험, 턴제 RPG 형식의 PVP(이용자 대전) 실시간 전투 등을 결합했다.
게임은 주인공인 소녀 ‘아스트리드’를 비롯해 5명의 영웅 캐릭터, 300종 이상의 수집형 캐릭터 ‘팬텀’들과 북유럽 신화 최고의 신 ‘오딘’으로부터 세계를 구해 나가는 모험을 그려낸다.
특히 넷마블은 북유럽 감성의 화려한 그래픽과 RPG로는 생소한 ‘로우폴리아트’ 스타일을 적용해 ‘콘솔 게임 감성’의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팬텀게이트 사전등록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대지의 정수 상자 T1’, 게임 재화인 ‘젬’ 100개, ‘골드’ 3만개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홈페이지에서는 게임 영상과 주요 콘텐츠, 캐릭터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팬텀게이트는 북유럽 신화의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략성을 한 단계 강화한 턴제 전투 요소를 가미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어드벤쳐 RPG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팬텀게이트는 오는 9월 중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55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