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안희정이 무죄? 우린 김지은 끝까지 지지”

여가부 “안희정이 무죄? 우린 김지은 끝까지 지지”

기사승인 2018-08-16 13:47:33

여가부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비서 김지은씨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특히 비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전 충남지사가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이하 여가부)가 피해자를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여가부는 161심 재판이 끝난 상황이라면서 재판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소송 등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판결이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야기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미투운동이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안 전 지사는 비서를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출장지와 서울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왔으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됐었다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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