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부산 본관 대회의실에서 3대 이재홍 신임 위원장(사진)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강한 게임생태계 마련과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사고로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는 또 “임기 3년 동안 게임업계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위원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위원장 호선 회의에서 9명의 위원 중에 호선 절차를 통해 3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달 8일부터 오는 2021년 7월 29일까지 3년간 게임위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 위원장은 축하 화환을 사절하는 대신 쌀로 축하기념품을 접수, 향후 인근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